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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경력단절' 여성 준정규직 100명 채용한다


입력 2014.04.21 18:44 수정 2014.04.21 18:45        목용재 기자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정년이 보장되는 시간제 준정규직 100명을 채용한다.

기업은행은 창구텔러, 사무지원, 전화상담원 분야에서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 된 여성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권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채용되면 하루 4시간 반일제로 근무하며 정년 보장은 물론 근무시간에 비례한 보수와 복지 등 전일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는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약 3주간 전산 및 상품교육 등 실무 위주의 연수를 받고 7월 초 본점과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과거 경험을 통한 적응이 빨라 본인은 물론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면서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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