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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재욱 이상형 고백 "날 무섭게 꾸짖는 사람"


입력 2014.03.28 09:15 수정 2014.03.28 09:16        부수정 기자
안재욱 결혼_방송 캡처 안재욱 결혼_방송 캡처

배우 안재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안재욱은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신성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 "수술 전에는 마음 속으로 '이제 결혼을 준비해야 되지 않겠나, 내년에는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주막하출혈수술을 하고 다시 원점이 됐다. 솔직히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결혼을 하긴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형과 관련해서 안재욱은 "나를 무섭게 꾸짖기도 하고, 귀엽고 섹시한 사람이면 좋겠다"며 "내가 결혼하게 되면 그 사람이 이상형일 것이다"고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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