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생활고 고백 "데뷔 당시 월수입 15만원…아내에게 미안"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1.11 19:01  수정 2014.01.12 09:24
조항조 수입 공개_방송캡처

가수 조항조가 음악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다큐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조항조는 데뷔 당시 월수입에 대한 질문에 "15만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음악에 빠져 지내느라고 가정을 잘 돌보지 못했다"면서 "아내가 그 돈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부족하니 돈을 더 가져오라' 등 말을 한 적이 없다. 내 고집대로 살았는데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 역시 출연해 한국에서 활동하게된 사연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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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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