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랑의 김장 행사

김평호 기자

입력 2013.12.08 12:00  수정 2013.12.07 20:45

지난 6일 부산역 광장서 전국 임직원 1300여명 참여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지난 6일 부산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6일 부산역 광장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임직원을 포함해 하이트진로 서울 본사와 전국 30여개 지점 및 공장의 임직원 1300여명이 참가했다.

앞서 하이트진로 노사는 연말을 맞아 체육행사 대신 부산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임직원이 모여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만1000포기로, 부산16개 구청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3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년마다 열리는 전체 체육행사를 대신해 하이트진로 노사가 합의해 진행하게 된 것” 이라며 “지난 5일 한국 고유의 나눔 문화인 김장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아 사회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매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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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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