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성추행’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이유린이 다시금 어두웠던 과거를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이유린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과거 발언을 사과하면서 힘겨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유린이 오랜 만에 입을 연 건 다름 아닌 몰지각한 팬들의 성매매 요구 때문. 이유린은 “제가 돈 드리면 만나주나요?”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하며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전했다.
이유린은 “과거 블로그에 1000명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 건 내 잘못이고 블로그를 보는 분들이 불쾌감을 느꼈음을 알고 있다”면서 “만약 내가 남자가 필요했으면 아는 사람 소개팅 시켜 달라고 해서 만났겠지 돈이 오고 가는 관계는 싫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연 대사 중 50만 원 달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건 대사일 뿐이고 연기일 뿐이다. 현실과 헷갈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유린은 특히 “내가 보잘 것 없지만 예전에 영화 엑스트라·케이블 단역을 거쳐서 연극까지 하게 됐다. 작품 활동 없을 땐 노숙생활을 하기도 했고 돈 없고 배고팠지만 검은 유혹을 거절하고 마트 시식코너에서 끼니해결하고 화장실 가서 씻었다”고 힘겨웠던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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