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저축은행, 대출금 갚아주는 보험서비스 실시

김재현 기자

입력 2013.10.31 13:19  수정 2013.10.31 13:24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로 고객 보험사고 발생시 보험금으로 대출 갚는 서비스 무료 제공

현대저축은행은 고객이 보험사고가 발생할 때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갚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제휴를 통해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지원 대상은 현대저축은행 신용대출 고객이다. 고객이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에 가입하면 대출 기간 중 사망과 80% 이상 장애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대신해 대출금을 갚아준다.

최대 5000만원, 가입 후 최대 5년까지 보장되면 보험료는 현대저축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고객은 대출 신청시, 가입 신청서 작성만으로 간편하게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는 고객이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가계부실, 채무 승계 등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으며 동시에 저축은행은 자산 건전성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천 대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채무불이행 부담을 덜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