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등 3개 기관 사회적배려 대상자 주거복지 지원 협약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입력 2013.10.31 11:28  수정 2013.10.31 13:42

바닥난방, 창효교체 등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추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동나비엔 등 민간·공공기관들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주거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경동나비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복지 통합 지원'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주거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매년 20억원 이상을 투입해 전국 13개 사업장 주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바닥 난방, 벽체단열, 창호교체를 통해 난방효율을 개선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가스안전 점검서비스와 독거노인 화재위험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 설치 및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등을 시행하며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설치 및 운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자 선정 및 시공관리 등 사업 총괄은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위임받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가스공사 13개 사업장이 소재한 지자체와 협조해 수행한다.

올해는 전국 200여 저소득가구와 80여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원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3개 기관 50여명의 협약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 도배·장판교체, 도색,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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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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