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149명 9급 공무원 됐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30 20:39  수정 2013.10.30 20:45

지역·기능인재 9급 공무원 추천채용 합격...여성은 69%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149명이 9급 공무원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한 지역·기능인재 9급 공무원 추천채용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총 합격자 169명 중 149명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여성은 103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9급 공무원 합격자 평균 나이는 18.4세로 지난해 기준 9급 합격자 평균 나이 28.4세보다 10년 젊다.

지역인재 추천채용 선발시험 합격자들은 전국 273개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 752명 중 1차 필기시험과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기능인재 추천채용 선발시험 합격자들은 전국 165개 고교와 32개 전문대학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기능인재 410명 중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을 거쳐 뽑았다.

이들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견습 근무를 거쳐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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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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