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발송문자에는 앞으로 식별 가능한 문구가 표시돼 스미싱 등의 문자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내일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SK텔레콤과 함께 '웹(web) 발신'이라는 문구를 인터넷발송 문자에 표시하는 서비스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발송 문자를 이용하면 낮은 가격으로 대량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고 발신번호도 개인이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사기 범죄에 악용돼 왔다.
SK텔레콤 이용자들은 콜센터나 인터넷고객센터에서 '웹 발신 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 등도 2014년 상반기에 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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