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매수 초등 교사, 파렴치의 끝판왕

경찰이 12세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초등학교 교사를 검거했다.

30일 충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8월 영동군의 한 모텔에서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교사 A 씨(31)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만남을 하자고 유혹해 초등학교 6학년인 B 양과 모텔로 데려와 돈을 주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미성년자들과도 성관계를 맺은 정황이 포착되어 수사에 착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망이 점점 좁혀 오자 A 씨는 지난 16일 학교에 사표를 제출하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