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UHD 콘텐츠 활성화 위해 소니코리아와 MOU

최용민 기자

입력 2013.10.11 16:50  수정 2013.10.11 16:59

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 UHD 콘텐츠 제작 상호 협력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사진 왼쪽)과 사카이 겐지 소니코리아 대표가 UHD 콘텐츠 활성화 업무 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브로드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는 10일 초고화질(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소니코리아와 상호 업무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IFC내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총괄 대표와 티브로드 성기현 커뮤니티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의 UHD 컨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UHD TV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전국체전 기간 동안 소니코리아는 UHD 제작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기술을 지원하고 티브로드는 전국체전을 UHD TV 컨텐츠로 제작하고 직접 제작한 전국체전의 UHD 영상을 경기장 내에서 시청자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현재 티브로드는 종로구, 중구 지역에서 채널 1번을 통해 UHD TV 시범방송 중으로 향후 이번 전국체전의 UHD 하이라이트 영상도 1번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티브로드와 소니코리아의 상호 윈-윈 전략의 하나로 티브로드 지역 채널의 UH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다 빠르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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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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