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서울 동북부 최대 규모 한마당축제


입력 2013.10.04 16:59 수정 2013.10.04 17:03        이종진 객원기자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와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3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축제는’ 인덕대와 노원구가 연계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마련 및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관 61개, 지역기업 및 사회적기업관 58개 등 14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하며, 서울 동북부지역 최대 규모 경제 박람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창업관에서는 예비기술자, 학생창업자, 창업동아리 등 인덕대학 및 창업선도대학과 북경대, 북경교통대학 등 해외 대학의 우수 창업 홍보가 이뤄졌고,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됐다. 지역기업 전시관과 사회적기업관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우수 제품들을 판매했다.

행사 첫째날에는 인덕대학교 창업동아리 정보통신위원회가 전시한 체온센서 SMS 송수신기, 컴퓨터기술연구회의 다목적 스마트 개인 운송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On & Off (온 앤 오프) 동아리의 음료의 탄산을 지속시켜주는 캔 마개는 특허를 받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 받아 주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일자리관, 전문컨설팅관, 건강상담관과 체험마당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덕대 김종부 창업지원단장은 “학생창업은 단지 대학 내의 성과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며, “서울 동북부지역의 창업거점대학으로서 창업을 통해 지역 산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종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