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본격화…고속도로 상행선 자정까지 정체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04 16:56  수정 2013.08.04 17:03

평소 주말보다 10% 가량 많은 42만대 수도권 입성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주차장을 이루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휴가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휴가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오후 4시가 넘어서면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청주나들목부터 청원휴게소까지 11km, 또 입장휴게소에서 안성휴게소까지 15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는 해미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48㎞ 넘게 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강릉휴게소부터 대관령 1터널까지 13km, 문막휴게소부터 여주휴게소까지 25km 구간 등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진 상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역시 서울방향으로 동산요금소부터 서종나들목까지 40km 가까운 구간에서 원활하지 않은 교통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평소 주말보다 10% 가량 많은 42만 대가 수도권에 들어올 것이라며 오후 6시 전까지 교통량이 가장 많고 정체는 자정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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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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