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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클라라 19금 생각 읽고 ‘변태 눈빛’


입력 2013.07.28 15:03 수정 2013.07.28 15:07        안치완 객원기자
신동엽 변태 연기 ⓒ tvN 화면캡처 신동엽 변태 연기 ⓒ tvN 화면캡처

‘19금 개그’의 최고봉 신동엽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수하(이종석 분) 역을 맡은 신동엽은 법정 안에서 검사 측 증인인 클라라의 발언이 거짓임을 읽어냈다.

신동엽은 클라라를 지긋이 응시하며 그녀의 19금 생각을 읽었고, 이내 음흉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갑자기 이보영 역의 변호사 김슬기가 “저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냐”며 묻자 “어제 뭐했냐고 물어봐라”라고 답했다.

이에 클라라는 “어제 쇼핑을 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신동엽의 눈을 피할 순 없었다. 신동엽은 “사실은 재범의 몸을 쇼핑했다”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는 클라라의 생각을 읽었고, 다시 한 번 클라라의 19금 생각을 읽으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특유의 농익은 변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자극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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