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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시아나기 사고 피해 파악에 주력


입력 2013.07.07 07:10 수정 2013.07.07 07:15        스팟뉴스팀

"지금 공관 연락 기다리는 상태"

외교부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새벽 현지 공관으로부터 사고 사실을 보고받은 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고 관련 상황을 확인에 착수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대피했다고 일단 밝힌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인명피해 여부에 대해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에 현지 공관으로부터 (인명 피해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받았다"면서 "지금 공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영사를 비롯해 공관 관계자들이 공항으로 달려갔으나 공항 폐쇄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로서는 일단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대응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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