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 안도 미키…‘친부’ 난리 야스하루 유력?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3.07.02 16:44  수정 2013.07.02 16:48

가장 최근까지 만났던 꽃미남 피겨스타 지목

안도 미키 딸의 친부로 지목된 난리 야스하루. ⓒ 유투브 영상캡처

일본 피겨 스타 안도 미키(25)가 지난 4월 딸을 출산한 가운데 아이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도 미키는 1일 방송된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임신해 4월 아기를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미혼인 안도는 아이 아버지에 대해 끝내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일본 매체들은 그동안 안도와 사귀었거나 열애설에 휩싸였던 남성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유력한 이는 은퇴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난리 야스하루(27)다.

일본 피겨 역사상 손꼽히는 꽃미남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난리는 지난 2011년 8월 한 여성지의 보도로 안도 미키와의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안도는 3년간 교제했던 니콜라이 모조로프 코치와 결별한 후 난리 야스하루를 만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가장 최근까지 만난 난리 야스하루가 안도 아이의 아버지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편, 안도 미키는 출산에 대해 “주의 반대가 심했지만 스케이트 대신 아이의 생명을 택했다”고 밝혔다. 안도 미키는 자신의 은퇴 시점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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