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폭풍입담 과시 “유럽에는 팩소주”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02 14:31  수정 2013.07.02 14:38

7월 5일 첫 방송 앞두고 tvN '택시' 출연해

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첫방송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화제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멤버들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꽃보다 할배’는 ‘1박 2’일의 나영석 PD가 연출했고, 원로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른바 ‘H4(할배4)’가 멤버로 나온다. 특히 고희에 이른 백일섭(70)이 막내로 불만을 토로하면서 커피를 타는 등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예고편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신구가 촬영장에 소주 10팩을 가져간 일화를 전했다. 신구는 “백일섭과 술친구다. ’꽃보다 할배‘ 촬영을 위해 유럽으로 떠날 당시 소주 10팩을 들고가서 백일섭과 나눠먹었다”고 알려 기존 예능과 다른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멤버 중 막내인 백일섭은 "박근형은 안 먹는다고 해놓고 집에 갈 때 되면 발동 걸리는 스타일이다. 자는 사람까지 깨운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각에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