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더스 HQ와 계약기간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또 이날 향후 새로운 소속사로 갈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박재범 트위터 캡처(왼), 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우)
싸이더스 HQ와 계약기간이 만료된 박재범의 향방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가수 박재범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계약 끝난 상태입니다. 박재범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라고 트윗해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계약기간이 만료 됐음을 알렸다.
이어 박재범은 "벌써 싸이더스 HQ와 함께 한 지 3년~ 시간은 정말 fly's!! 그러나 나는 flyer~“라고 트윗해 싸이더스 HQ가 아닌 다른 소속사와 계약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이 같은 멘션에 정훈탁 싸이더스 HQ 대표는 "우린 만나면 늘 진지했다. 치 떨리는 외로움으로 몸 닳게 하는 백일몽 같은 네가 무작정 좋았다. 손안에 들어오면 놓아 버리고 싶고, 앙탈하고 싶었으므로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으므로. 그래서 좋았다"고 트윗했다. 재계약 의사를 판단하기에는 명확하지 않은 내용이었다.
따라서 박재범이 싸이더스 HQ와 재계약이 아닌 다른 곳에 둥지를 틀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다 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싸이더스 HQ 관계자가 ‘박재범과 재계약을 맺기로 확정했다’고 알려, 재개약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박재범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화려한 댄스로 가수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tvN 'SNL 코리아‘에서 재치 있는 연기로 연예인으로서 상종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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