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해명 "왕가위 감독과 불화설은 어불성설"

스팟뉴스티

입력 2013.07.01 20:45  수정 2013.07.01 20:48

중국 매체들, 왕가위·송혜교의 편집 분량 두고 불화설 보도

송혜교 "힘들 적 있었지만 불화설은 없다" 불화설 일축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배우 송혜교는 홍콩에서 개최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에 참석해 영화 '일대종사'로 호흡을 이룬 왕가위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소문일뿐이라고 일축했다.

홍콩의 매체들은 당시 프로모션에서 송혜교는 왕가위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저도 소문을 들었다. 솔직히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거 말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송혜교는 왕가위 감독과 첫 작업이었고 한국과는 서로 다른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어려울때도 있었고 즐거울때도 있었다"며 "힘들었던 만큼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분량에 사관없이 훌륭한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함께하며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한편, 앞서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일대종사' 주연배우 양조위 역시 왕가위 감독과 사이가 나빠졌다며 '대대적인 편집'을 두고 불화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양조위는 최근 한구에서 열린 2013 중국영화제에 왕가위 감독과 나란히 참석해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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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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