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폭풍 오열 "아들 콤플렉스 몰랐다"

조혜련 오열 ⓒ 방송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폭풍 오열했다.

조혜련은 지난 달 29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아들 우주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한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만 고수하고 3개월 동안 빨지도 않은 똑같은 긴 옷만 입는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우주는 "얼굴에 상처가 있어서 한 쪽 눈을 가리게 됐다. 긴 옷도 상처가 있어서 가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항상 수술을 해달라고 했는데... 얘가 그런 걸로 가리려고 했던 것을 몰랐다"라며 폭풍 눈물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보는 동안 나도 울었다", "엄마 아빠가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조혜련의 마음이 어땠을까",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등 응원어린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