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노원 구민을 상대로 두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안 의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상계동 신상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안철수의 노원콘서트'를 갖고 '세상을 꿈꾸는 방학'을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정책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대선기간 안철수 캠프에서 교육정책을 맡았던 교육평론가 이범씨도 참여했다.
안 의원은 지난 노원병 보궐선거 운동 당시 지역구 아이들의 멘토를 자청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매달 한 차례씩 토크콘서트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5일에는 첫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 노원구를 지역구로 둔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안 의원의 반복적이고 계획적인 토크 콘서트는 사전선거운동 위반 혐의가 커 선관위에 지도감독을 촉구했다"고 했지만 선관위는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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