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하늘 '슈퍼 문' 뜬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06.22 13:05  수정 2013.06.22 13:08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떠

23일 밤하늘에 유난히 밝고 큰 보름달이 뜬다. 일명 슈퍼 문(Super Moon)으로 저녁 7시37분부터 8시32분사이 가장 뚜렷하게 보인다. ⓒ연합뉴스

23일 밤 하늘에 뜬 보름달이 유난히 크고 선명하게 떠오른다.

일명 '슈퍼 문(Super Moon)'은 보름달 중 가장 크고 밝기 때문에 붙힌 명칭이다.

달은 타원형으로 지구를 공전하면서 돌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조금씩 달라진다.

거리가 가장 가까우면 달은 더욱 밝고 크게 보이며 멀어지면 반대현상을 보인다. 가장 가까울때는 약 35만7000km 정도이며, 멀 경우 40만3000km에 해당한다.

23일 밤 떠오르는 슈퍼 문은 12월17일 떠오르는 보름달에 비해 13%가량 크게 보이며 밝기 역시 2배나 된다. 슈퍼 문을 뚜렷히 볼수 있는 시간은 저녁 7시37분부터 8시32분이다.

슈퍼 문이 뜨는 날짜는 매년 다르며 슈퍼문이 뜨면 지진이나 해일같은 자연재해가 찾아온다는 속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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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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