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여의도연구소 개편해 정책 정당으로"

백지현 기자

입력 2013.01.25 14:57  수정

광주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서 강조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에서 열린 광주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당 쇄신과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무엇보다 정책을 개발하는 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여의도연구소를 선진국형으로 개편하는 문제가 있고, 정당이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우리 정치가 선진국 정치와 경쟁하는 그런 국제수준에 맞는 정치를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어 “중소기업이 국제 경제운영의 주죽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자 이상의 긴밀한 관계 하에서 중소기업이 국가발전의 중추역할을 맡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황 대표는 “서해안 시대의 주역인 호남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서해안권 개발에 국력을 다하고 30~50년을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할 일 가운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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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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