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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외신홍보상 수상 ‘외신인 인정한 한류스타’


입력 2012.12.08 10:41 수정         선영욱 넷포터
외신홍보상을 수상한 김준수. 외신홍보상을 수상한 김준수.

김준수가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회 행사에 참석해 미국 등 각국 대사와 300여명의 외신 및 정부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외신홍보상은 한국의 인식을 해외에서 드높인 개인이나 단체에게 외신기자들이 공로를 인정하여 주는 상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 주최 하에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의 투표로 이루어 진다.

김준수는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부터 미주, 북미, 유럽까지 4대륙 월드투어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발표한 김준수 첫 솔로앨범은 빌보드 월드차트 10위, 일본 아이튠즈 1위, 중국 최대 MV사이트 인유에타이차트 (音悦Tai)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특히 김준수는 아시아 6개국, 뉴욕, LA, 멕시코, 브라질, 칠레 북남미 5개 도시, 독일까지 총 4대륙 12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외신홍보상은 문학, 영화, 스포츠, 가수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은 33개국에 저작권 수출을 한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스포츠 부문은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수상했다.

김준수는 “월드투어를 마무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올 연말 ‘201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를 앞두고 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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