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가야자모병원 MOU…공익활동등 협조 체계 구축
보건계열 학과 신설과 함께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제약회사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가 진주 가야자모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국제대는 25일 오전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교육과 연구, 인재양성을 비롯해 의료봉사 등 공익활동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보건의료관련 학과의 각종 교육, 임상실습 지원 ▲교직원과 가족, 재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산재 요양급여 적용 ▲병원 및 베트남 법인 등 관계자의 교육비 지원 등 교육기회 우선 배려 등에 대해 조인하고, 산학연계체계 확립과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시에 진출한 가야자모병원 의료 인력의 교육 및 재교육에 대해 한국국제대가 담당하는 등 국제화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키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92년 개원한 가야자모병원은 서부경남 산부인과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베트남에 진출해 우리나라의 선진의술을 전파하고 있는 여성전문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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