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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인재양성 위해 협력 합시다"


입력 2009.11.25 14:49 수정        

한국국제대-가야자모병원 MOU…공익활동등 협조 체계 구축

보건계열 학과 신설과 함께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제약회사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가 진주 가야자모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국제대는 25일 오전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교육과 연구, 인재양성을 비롯해 의료봉사 등 공익활동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보건의료관련 학과의 각종 교육, 임상실습 지원 ▲교직원과 가족, 재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산재 요양급여 적용 ▲병원 및 베트남 법인 등 관계자의 교육비 지원 등 교육기회 우선 배려 등에 대해 조인하고, 산학연계체계 확립과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시에 진출한 가야자모병원 의료 인력의 교육 및 재교육에 대해 한국국제대가 담당하는 등 국제화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키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92년 개원한 가야자모병원은 서부경남 산부인과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베트남에 진출해 우리나라의 선진의술을 전파하고 있는 여성전문병원이다.

한국국제대와 가야자모병원은 25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한국국제대와 가야자모병원은 25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한국국제대는 약학대학 설립 추진과 보건의료계열 학과 증설로 인해 일본 나가사키국제대학과 MOU 체결을 비롯해 국세학술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부산 침례병원, 진주고려병원, 진주의료원 등 지역 병·의원은 물론 (주)한국백신, 아이큐어(주) 등 제약업체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야자모병원 문진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동적으로 제2창학의 실질을 구현하면서 간호, 물리치료, 방사선, 제약공학 등 의료보건계열을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국제대와의 교류협력에 큰 기대를 가진다”면서 “대학은 학문의 연구와 개발을 맡고, 병원은 검증된 학문을 응용하는 조직으로서 대학과 병원은 최상의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료와 보건분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료뿐만 아니라 대학과 병원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서로 살려 국제화와 산업화에 대한 협력관계가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데일리안부산경남 =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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