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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고수하던 선예…짧은 헤어스타일로 화제


입력 2008.05.18 22:51 수정         김민섭 넷포터
선예 단발머리 선예 단발머리


2007년을 뜨겁게 장식했던 원더걸스의 컴백이 임박한 가운데, 원더걸스 멤버 예은의 아찔한 변신에 이어 리더 선예의 보이쉬한 변신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다.

그동안 긴 머리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기존 컨셉을 탈피,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 보이쉬한 변신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

18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선예 사진은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레오파드 의상을 입은 선예의 단독 컷으로, 항상 긴 머리를 고수하던 그녀의 짧은 헤어 스타일이과 세련된 의상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선예의 여유로운 모습은 그녀에게 시선을 빼앗겨 넘어지고 부딪히는 주위 남자들과 뚜렷하게 대비되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선예는 주위 상황이나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들의 시선은 전혀 모르는 듯 사랑스러운 미소만 짓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Irony와 Tell me에서는 항상 긴 머리였던 선예가 이번 앨범에서 헤어 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었다”며 “여전히 귀엽지만 보이쉬하게 변신한 선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원더걸스 리더 선예는 7년 간의 연습기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댄스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의 야심 찬 세 번째 프로젝트의 컨셉은 예은, 선예에 이어 멤버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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