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 믿고 로맨스 몰입"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 배우 정해인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배우 정해인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이 연기할 서준희는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다.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돌아온 뒤, 그냥 '아는 누나'였던 진아(손예진)가 '예쁜 누나'로 보이면서 무료했던 일상의 변화를 겪는다.

반듯하고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2018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우뚝 선 정해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세로 떠올랐다.

모두가 주목하는 차기작으로 '예쁜 누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분방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준희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실제로 준희와 닮은 점이 많다. 일에서는 진지하고 신중하지만 평소에는 웃음이 많고 밝은 편"이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전작에서는 캐릭터의 직업이 특이했고, 직업이 지닌 한정적인 범위가 있었다. 그런데 준희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를 만한 공감 포인트들이 많다. 그래서 준희와 진아의 '진짜 연애'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인은 안판석 감독과 '예쁜 누나' 손예진이 있어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판석 감독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봤다. 촬영 전 미팅부터 감독님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었고, 현장에서 뵀을 때도 존경심이 들었다. 대본을 많이 보고, 감독님과 손예진 선배님과 대화를 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준희와 진아 사이의 묘한 관계를 표현하는데 가장 집중해 연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면서 촬영하는 현장에 함께 있다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다. '예쁜 누나’'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만든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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