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본 이명박 후보의 ´호남발전공약’

입력 2007.12.10 10:41  수정

호남권 발전 4대 기본방향, 8대 프로젝트 추진...광주권 12대 공약 발표 예정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권 발전 구상이 모두 담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대선공약집이 11일 한나라당 광주 전남당사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에 일제히 발표된다.

한나라당 광주시선대위는 이번 대선공약집이 8일 최종 협의를 거쳐 광주·전남 시·도당에 도착한 후 11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대선공약을 최종 가다듬은 한나라당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이종구 공약개발위원(초선, 서울 강남갑)이 직접 참석한다.

이번 공약가운데 호남권 발전 공약은 크게 4대 기본 방향, 8대 프로젝트로 대별할 수 있다.

먼저 광양에서 해남·무안을 잇는 ‘동북아 두바이’와 새만금을 연계한 ‘호남권 대삼각광역경제권’ 개발, 둘째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태스크포스팀 구성과 인프라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정부종합지원체계’ 확립이다.

셋째, 호남을 문화산업과 지식기반산업 및 국제 해양레져 산업구조로 개편 ‘신 성장동력과 일자리 중심지’로 육성하고, 마지막으로 ‘호남운하 건설’로 내륙지역을 새로운 성장지대로 활성화하는 것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광주권 공약은 호남권 8대 프로젝트 내에 12대 세부공약으로 분류했으며, 이를 이해하기 쉽게 환경건설, 문화, 첨단, 연구 등 4대 분야로 나눠 볼 수 있다.

광주권 정책과제 4대 분야 12대 세부 공약은 환경건설 장르에 국비 4조8530억원이 투입되는 희망의 신 영산강 프로젝트와 차기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을 약속한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과제가 이에 속한다.

또, 문화분야에는 2021년까지 모두 1조 9320억원이 투입되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문화산업 복합지구 조성 사업과 민주공원 조성, 한국 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바탕으로 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구축사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분야에는 광주 LED 시범도시 만들기와 가전로봇 시범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건립 육성사업이 해당된다.

이밖에 연구산업 정책과제는 광주 첨단산단 연구 개발 특구 지정과 육성, 국립 노화연구소와 서남권 원자력 의학원 설립, SUV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과 광주 국립 종합과학관 건립사업으로 골격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약은 자체 여론 수집과 자문교수단의 자문, 그리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정책과제 지명원 등을 바탕으로 수집과 분석 작업을 거친 뒤 주민 여론 청취와 자문교수단의 검증 등을 거쳤다. 또 참공약 실천운동인 매니페스토 철학에 입각해 실천 가능 공약으로 발표하기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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