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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북아 지방정부간 공동번영 주도


입력 2007.10.17 14:29 수정        

´2007동북아국제경제포럼 및 다자간 무역상담회´ 개최

한·중·일·러시아·몽골 5개국 19 개자치단체 공동협력방안 마련

´2007동북아국제경제포럼´ 개막식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동북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이 공동 주최하는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 및 다자간 무역상담회´가 17일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에 가입한 한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19개 단체 70여명의 회원단체 대표단과 국내외 바이어 및 100여개의 기업체가 참가한다.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 에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9시 30분 인터불고 호텔 1층에서 열린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3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지방정부간 경제협력증진방안´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 흑룡강성, 일본 니가타현 외 5개 자치단체, 러시아 이르크츠크 주, 몽골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9개 자치단체 및 국내 4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저명한 경제 석학들이 동북아 지역간 통상진흥 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동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코자 했다.

또한 17일부터 18일까지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KOTRA 경북무역관의 협조를 얻어 다자간 무역상담회가 개최되며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및 한국의 기업체 및 바이어 130여명이 참가하여 활발한 구매상담을 펼친다.

다자간 무역상담회을 위해 마련한 경북통상 부스
특히 몽골에서는 수도 울란바타르를 비롯한 9개 자치단체에서 대규모 기업인을 파견하였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 개막 인사말에서 “ 교류와 협력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구체화된 꿈의 현장에 함께 했다‘며 ”이번 포럼이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상호간의 경제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고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 및 다자간 무역상담회´와 관련하여 이병환 통상외교팀장은 "동북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은 경북도가 주도해 생긴 국제기구인 만큼 동북아자치단체 연합이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최근 한·미 FTA, 한·EU FTA 등 국가간 무역마찰이 심화되는 만큼 동북아 자치단체간 협력과 통상교류가 확대되어 동북아의 공동번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동북아자치단체 연합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 동북아국제경제포럼´ 개막에 앞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NEAR 대표단과 초빙된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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