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 문화수도 분위기를 덧칠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드컵경기장 정문광장에 설치된 아트벤치
우선 월드컵경기장 측면 옹벽과 출입계단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조각타일과 페인트 등을 이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이미지를 연출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려넣었다.
또 월드컵경기장 주변 전봇대 40개소에 지역 학생 60명(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이 각각 팀을 이루어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특색있게 만들었다.
아파트 옹벽 벽화 작가와 지역주민 공동참여 무등산 이미지 도출
아울러 동림동 우미아파트 옹벽 벽화는 작가(주홍)와 지역주민의 공동참여로 무등산의 이미지를 도출해 숲의 이미지를 페인팅 작업 후, 분체 도장한 플라스틱(철)조형물을 설치해 숲이 우거진 동림동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미지화했다.
이외에도 체전기간동안 월드컵경기장과 롯데마트 사이의 펜스에 시민들의 자화상과 캐리커처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되고, 경기장 외곽 광장에서 바닥그림,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설치미술 등 길거리 미술전이 개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 주변과 주요도로 시설물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 벽화와 미술장식품 등을 설치했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이번 체전 기간을 통해 외지인들에게 ‘문화수도 광주’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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