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력´ 주영훈, ´수정했지만 위조하지는 않았다?

입력 2007.08.21 19:09  수정

인기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1일 오후까지만 해도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주영훈의 최종학력이 조지 메이슨대 경제학과로 표기돼 있었다. 하지만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이자 이날 오후 5시쯤 긴급히 최종학력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주영훈은 “조지 메이슨대를 졸업하지 않았고, 북버지니아 컬리지에 2년 중퇴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제까지 주영훈은 미국 명문대인 ‘조지 메이슨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이 학력이 논란이 되자 뒤늦게 학력 수정을 요청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와서 학력을 수정한다고 해서 위조가 아닌가? 학력위조를 잘해서 표절도 잘하는구나”, “유명 연예인들이 학력위조 더 이상은 안 된다”, “군대도 면제, 학력도 위조, 도대체 안 걸리는 게 없네요”, “ 평소 이미지로 비추어보면 이번에 학벌위조 구설에 오른 사람들 중 최악이다”, “학력 위조 논란이 밝혀지자 학력 급수정하는 기회주의자”라는 등 주영훈에 대한 비난과 질책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 매니저들 벌벌, "학력위조 연예인 줄줄이 더 있다?!"


☞ 장미희 ‘학력위조 의혹’…“자세한 것은 학교 측에”


☞ ‘고해’ 윤석화, “곤두박질친 양심, 용서해주세요”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