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두 번째 포스터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사극의 안방대가 3인방 전인화 전광렬 양미경이 제작진들마저 더욱 긴장케 했다는 후문.
최근 주인공 오만석, 구혜선, 고주원이 함께 촬영한 첫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가 된 드라마 <왕과 나>의 두 번째 포스터 촬영은 지난 8일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첫 녹화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자리는 그간 각기 다른 사극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연기자들이 모인다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주몽>에서 금와왕으로 출연했던 전광렬은 이번 드라마에서 내시부 수장 조치겸 역으로 권위와 위엄을 갖춘 모습을 드러내며,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여인천하>의 문정황후 전인화는 성종의 친모인 인수대비 역할을 맡아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인기를 모았던 양미경은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통해 권력을 잡았던 여장부이자 세조의 부인 정희왕후로 등장,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8월 드라마’,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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