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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디 워> 용 변신…‘이것이 바로 판타스?


입력 2007.08.05 16:04 수정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D-War)’가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 올해 한국영화 최다관객(약 42만명)을 동원한 <디 워>의 배급사 쇼박스는 “개봉 4일 만에 전국 220만8920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라고 운을 뗀 뒤, “이 같은 추세는 1300만 관객을 끌어 모은 ‘괴물’과 비슷한 것”이라고 밝혀, <디 워>의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디 워>는 미국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를 다룬 SF블록버스터로, 상상 속의 동물 이무기와 용 등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악한 이무기 ‘부라퀴’ 등 <디 워>의 특수효과는 가히 환상적이라는 평가다. 서서히 어둠으로 뒤덮이는 LA 시내, 악한 무리와 맞설 준비를 하는 주인공 등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 또한 긴장감 있게 다뤘다. 특히, 디워 용변신 장면은 관객들이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을 만큼 특수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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