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보> 홍제힐스테이트 ‘우회도로 없다’ 사기분?

입력 2007.08.02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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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현행법상 연결할 수 없다"

입주자, "현대측 분양시 ‘개설된다’ 설명했다"

현대측 - 승인된 도로 아닌 계획도로 입장 전환

´조감도에 나타난 우회도로가 실제는 없다´며 사기분양 아니야는 주장이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강릉홍제힐스테이트아파트 터미널 방향 우회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입주자들이 사기분양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입주자 김 모씨는 “현대측이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7번국도에서 터미널 방향으로 도로가 개설된다고 설명했다”고 주장하며 “입주 후 우회도로가 없어 사기분양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입주 후 현재까지 우회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출퇴근시 푸르지오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이 좁은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지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있다며 대책 및 해결을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측은 승인된 도로가 아니라 계획도로라고 한 발 물러서며, 강릉시의 승인이 있어야 우회도로를 개설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현행법상 기존도로와 우회도로를 연결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며, 현재 관련 사업을 검코하고 있다고 밝혀 사실 불가능한 방향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불편이 가중되면서 입주자 임시대책위는 강릉시의회에 도로개설에 대한 서한문 및 질의서를 전달하고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심영섭 시의장은 집행부에 사실확인을 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주자 김 모씨는 “시가 사업승인 과정의 교통영향평가에 대해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담당 공무원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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