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여자 친구 밝힌 정준하…"악플이 두려워!"

입력 2007.07.19 19:44  수정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정준하가 밝힌, 정형돈의 여자 친구는 누굴까?

정준하는 1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게스트로 나와, 자신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화제를 낳고 있다.

‘무릎팍 도사’를 찾은 정준하의 고민은 바로 ‘소심한 성격’. 정준하는 “소심한 성격이라 악플에 상처를 잘 받는다”며, “지난해 월드컵 토고전 때 우리나라가 동점골을 넣은 뒤, 너무 좋아서 토고인들 방에 들어가 환호를 했는데, ‘개념 없다’는 악플이 많이 달렸다”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식을 하던 날, ‘애인 없는’ 자신의 모습에 측은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나경은 커플, 하하-안혜경 등의 스타커플과 정형돈, 박명수 등도 모두 애인을 데려왔는데, 자신과 노홍철만 여자 친구가 없었다는 것.

이들은 해가 뜰 때 까지 술자리를 가졌고, 각자 애인들을 데려다주는데 노홍철과 정준하만 새벽이슬을 맞으며 버스 정류장에 서있었다고 고백해 강호동, 유세윤, 올밴 우승민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무릎팍 도사’의 처방은 바로 “정준하 결혼하라!”였다.

한편, 이날 정준하가 <무한도전>멤버 회식자리에서 밝힌 ‘정형돈 여자친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형돈은 얼마 전 SBS <진실게임>에 출연, 박보름과 결혼한다는 콘셉트로 출연한 바 있어, 누리꾼들은 회식자리에 참석한 애인이 그녀가 아닌가하는 물음표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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