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최고의 모던보이로 변신한 탤런트 강지환(28)의 의상이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강지환은 KBS 2TV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극본 진수완/연출 한준서)에서 1930년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바람둥이로 변신, 형형색색의 셔츠와 타이 등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의상을 타고난 패션 센스로 소화해내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강지환은 완벽한 모던보이로 변신하기 위해 세심한 부문까지 꼼꼼히 챙겼고 반지 등 작은 소품을 인사동 등지를 돌며 직접 구입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이번 <경성스캔들>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 정욱준은 “강지환의 꾸준한 노력으로 가꿔진 다부진 몸매와 타고난 스타일리시함이 어떤 의상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낸다”라면서, “극중 의상 역시 강지환 본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매 회마다 ‘선우완 컬렉션’ 이라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강지환이 회가 거듭될수록 어떤 패션 감각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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