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류수영, 서신애, ‘백혈병 환우 돕기’ 위해 뭉쳤?

입력 2007.07.05 18:06  수정

‘완소남’ 장혁, 류수영, ‘꼬마천사’서신애가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뭉쳤다.

데일리안 문화미디어

인터넷 쇼핑몰 <다비질리>(www.darbyzili.com)의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의류 모델로 직접 나선 것.

<다비질리>는 장혁의 매니저(現)인 김훈, 류수영의 매니저(前)인 김태형을 포함, 4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남성의류 전문 인터넷 쇼핑몰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패션 스타일로 젊은 연령층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온 장혁과 류수영이 평소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고 싶다는 서로의 의견을 실천으로 옮기자는 취지하에 기획됐다.

데일리안 문화미디어

여기에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깜찍한 외모와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아역배우 서선애가 함께 모델로 동참해 화제가 된 것.

장혁, 류수영, 서신애가 직접 모델로 나서 입고 촬영한 이번 의상은 5일부터 <다비질리>의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 적립된 수익금 전액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에 기부돼 백혈병 환우의 치료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이에 장혁은 “이렇게 뜻 깊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한 몫이라는 생각 한다”며“비록 작은 이벤트지만 여러분의 사랑이 하나 둘씩 모여 큰 감동과 행복으로 변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데일리안 문화미디어

한편, 이번행사를 주최한 인터넷 쇼핑몰<다비질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한 번으로 그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선행 활동과 지속적인 행사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