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등 공공기반시설 확충에 도비 13억원 투입
전라북도는 구도심 상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심상권 회복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시.군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신시가지 개발, 관공서 이전, 대형점포의 외곽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 및 침체가 가속화 되었으며, 도심주차난, 교통취약 등으로 위한 도심의 매력이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구도심은 열악한 형편에 놓여 있었으나 이번 구도심 상가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구도심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시장.군수가 지정한 구도심 권역 내에서 상가환경개선 공동시설, 고객편의 기반시설, 관광(테마)거리, 대형주차장 시설 등 공공기반시설의 정비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별.특화거리별 그리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전통문화행사, 각종 축제, 공연, 로드쇼, 이벤트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예산확보 등 사업여건이 조성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성을 검토한 후 주차장등 공공기반시설 확충에 11억원과 축제.이벤트 행사 등에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자문 및 상인단체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도심 활성화 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나아가 고객이 즐겨 찾고 활력이 넘치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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