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4년 만의 콘서트, 일본팬 문의 쇄도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7.05.30 18:04  수정

´발라드계의 프린스´ 포지션(임재욱)이 또 한 명의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포지션의 단독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무려 500명 이상의 일본 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

올 초 6집 앨범 ‘애가’를 발매,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한 포지션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최근까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일본 가요계에서 엄청난 저력을 자랑하는 한국가수로 명성을 누리게 된 것.

포지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 측은 “포지션의 일본 소속사에서 일본 팬들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 500석을 미리 예매해 줄 것으로 부탁해 왔다”며, “포지션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이번 공연에 일본 여성팬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소식에 포지션 역시 기대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4년 만에 갖는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연습에 더욱 매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지션은 콘서트를 3주 앞둔 현재 후속곡 ´왠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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