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내 가창력의 힘은 ´조깅´"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7.05.30 12:05  수정

´팔색조 디바´ 아이비가 금연 운동에 앞장선다.

보건복지부에서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가수 아이비를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오는 31일 오전 10시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제2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는 아이비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사회적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건복지부 측은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음악을 소화해낼 뿐 아니라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겸비한 만능엔터테인먼트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비는 5년의 연습생 생활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최고의 자리를 위해 스스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이 잘 알려져 있다"며 "이 같은 모범적인 이미지가 금연 홍보대사로 전혀 손색없다고 생각돼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비는 “가수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 체력이었고 무엇보다 폐활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했다.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늘 조깅을 하며 폐활량을 늘렸는데 만약 담배를 피웠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먼저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비는 전국 초-중-고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캠페인 ‘스쿨업그레이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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