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친이 애인으로 알려져 있는 젬마 엣킨슨과의 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나우 매거진>은 27일(현지시각) 호날두 모친 도로레스 알비에로(54)씨의 말을 인용, 호날두는 공식적인 연인관계로 알려졌던 젬마 앳킨슨과는 친근한 관계도 아니며,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보도했다.
알비에로 씨는 “호날두는 현재 애인이 없다”며 “호날두는 애인과 관련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고, 나 또한 젬마 엣킨슨을 알지 못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호날두는 이와 관련한 언급을 일절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알비에로 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파파라치조차도 호날두와 엣킨슨이 사적인 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들고 있다.
젬마 앳킨슨은 지난 1월 호날두와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또한, 호날두와 사적인 자리에서 함께한 애정행각을 언론에 과시하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고,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선언한 이후부터 인기가 급상승했다.
반면, 젬마 엣킨슨의 친구는 알비에로 씨 발언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하고 나섰다. 그녀는 “엣킨슨의 문자를 본 적이 있다”며 “그들은 연인관계가 틀림없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시즌 맨유에서 리그 34경기 17골 14도움을 기록, ‘맨유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는 등 맹활약했다. 젬마 엣킨슨은 드라마 <헐리옥스> 출연과 세미누드 촬영으로 영국 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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