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전, 충남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입력 2007.03.30 16: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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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재산 27억6천만원, 박 시장 5억4천만원

진태구 태안군수 255억원 등록, 대전충남 공직자 중 최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각급 지방공무원과 광역기초의회의원 등에 대한 재산을 공개했다

29일 대전시의 2007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한 결과 전체 대상자 90명 가운데 68.9%인 62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이후 등록한 3억3722만원에서 2억892만원이 증가한 5억 4614만원을 신고했으며 김영관 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말에 비해 3억2000여만원이 증가한 9억7000만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장의 경우 이장우 동구청장이 1억9652만원, 이은권 중구청장 3억4919만원, 가기산 서구청장 5억4057만원, 정용기 대덕구청장 6억2464만원으로 각각 등록했으며 8억5183만원을 신고한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구청장 중 가장 많은 재산보유가로 이름을 올렸다.

재산순위별로는 지난해보다 9억5000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한 송석락 동구의원이 28억 1215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박환서 동구의원 26억 8053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재산증가 순위를 보면 23억 1700만원을 신고한 중구의회 박일의원이 지난해 보다 16억 7000만원이 늘어 가장 많은 재산증가를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동구 송석락 의원 9억 5500만원, 유성구 이건우 의원 8억 3500만원 순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의원은 동구 의회 이나영 의원으로 지난 1년간 3억 4100만원이 줄어 5억3800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진태구 태안군수 255억원 등록, 대전충남 공직자 중 최고

충남도 역시 전 대상자 234명 중 70.9%인 166명이 재산을 불렸다.

이완구 지사는 지난해 보다 8억8062만원 증가한 27억 6956만원을 신고했으며 증가사유로는 부동산의 가액변동과 5.31지방선거 비용 환급금으로 채무 5억원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규 도의회의장도 부동산 공시가액 변동으로 21억9772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25억9695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군수의 경우 진태구 태안군수가 230억원이 늘어난 255억 2118만원을 등록해 도내 최고 재력공직자로 등록했으며, 성무용 천안시장이 10억8000만원이 증가한 42억 4100만원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성무용 천안시장이 10억8000만원이 증가한 42억4100만원, 임성규 논산시장이 4억9700만원 증가한 31억2600만원, 신준희 보령시장은 3억1300만원이 증가한 22억5400만원을 신고해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준원 공주시장 1억7900만원(증가액 1억3900만원), 강희복 아산시장 11억700만원(7억6600만원), 최홍묵 계룡시장 2억6000만원(3500만원), 박동철 금산군수 2억7700만원(1억 2000만원), 이기봉 연기군수 10억7500만원(8억2200만원), 김무환 부여군수 7억6800만원(9700만원), 나소열 서천군수 3억4500만원(1억100만원), 김시환 청양군수 14억1400만원(3억200만원), 이종건 홍성군수 2억8300만원(2600만원 감소), 최승우 예산군수 5억400만원(3300만원), 민종기 당진군수 4억200만원(83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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