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9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업회 경기도회 양주시협의회와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결의대회 및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렴실천 협약식을 체결했다.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혁신시책 및 협조사항을 보면 건설업체에서는 우수자재를 사용 성실시공을 하고, 불법부당하도급 행위를 근절하며, 업체간 과다 경쟁을 경계하고 시에서는 체계적인 공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적격심사강화, 시공에서 준공까지 감독강화하며 공사추진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그동안 실추된 양주시 공직사회의 명예를 회복하고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시장의 의지이자 신념을 밝힌 것이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시민과 공직자에게 “혁신과 청렴문화”확산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클린 양주”실현을 목표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청렴도시 만들기 실천협약은 사회의 각 구성원이 모두 부패극복의 주체가 되어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하는 민관협력운동으로 지난 3.15일 양주시 건축사회 및 측량업회와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한 후 청렴문화정착의 연장선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양주시협의회와 체결한 것으로 청렴시책을 민관협력으로 청렴도시를 만들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이 민관협력 청렴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청렴문화정착을 위한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시민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향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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