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암 2, 장흥 1개소 등 지난해 119구조·구급 최다지역 선정
전남도가 13일 발표한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곳 중 순천시가 5개소를 차지해 가장 위험한 도로를 많이 보유한 자치단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도가 지난해 119구조·구급활동을 기준으로 선정한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곳 중 순천시가 5곳, 여수시와 영암군이 각각 2곳, 장흥군 1곳이 선정됐다.
교통사고 10대 다발지역은 지난해 총 50건이 발생해 78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시 서면 학구삼거리 도로와 석현동 순천대 앞 도로(40건 58명), 해룡면 조례삼거리~율촌공단 도로(36건 46명), 주암면 접치제~궁각리 신기 도로(31건 60명), 용당동 동아아파트 앞 도로(25건 35명) 등 순천시 5개소다.
또, 여수시 평여동 여수공단~석창간 도로(25건 29명)와 여서동 한재로터리 부근 도로(24건 14명), 영암군 삼호읍 LG주유소 앞 도로(40건 62명), 삼호읍 태형중공업 앞 사거리(25건 37명),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백양사 IC구간(45건 71명) 등 10곳이 운전시 조심해야 할 곳으로 꼽혔다.
도 소방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에서 휴식과 수면을 취하지 말 것과 2시간 운전시 10분 휴식, 빗길이나 안개길 50% 감속 운행 등 안전운행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도 소방본부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에게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9구조·구급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곳을 위주로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선정·발표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기차역과 터미널, 공항 등 37개소에 119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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