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겨울, 뤽 베송 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처 시리즈 ‘아더와 미니모이’(수입/배급 : 쇼이스트㈜)의 주인공들이 마침내 2mm의 깜찍한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는 꽃들을 이용하여 두 개의 세상에서 펼쳐질 이들의 모험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주며, 캐릭터들이 가진 순수함과 성격에 맞는 색과 종류로 그들의 특징과 개성을 부각시켜준다.
비록 ‘아더와 미니모이’의 캐릭터들은 포스터에서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호기심과 관심도를 도욱 높이는 비주얼로 이목을 끌며, 영화가 풍기는 신비롭고 판타지한 느낌을 캐릭터 포스터만으로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
2mm의 작은 세계에서 위대한 모험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 ‘아더’는 장난기 많은 소년답게 줄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새하얀 큰 꽃은 ‘아더’가 가진 순수함을 표현 해 주며, 그 꽃이 활짝 핀 모양은 ‘아더’가 겪어 나가는 환상적이고 다양한 모험을 묘사하고 있다.
발간 꽃 속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셀레니아’! 열정, 사랑, 활기 등을 모두 담고 있는 빨간 색 꽃은 ‘셀레니아’공주의 성격 그대로를 나타내 주고 있으며 활짝 다 펼쳐지지 않은 꽃 모양은 그녀가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준다.
실수로 미끄러진 듯 귀여운 노란 꽃에 매달려 있는 ‘베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엉뚱한 발상과 꼭 한번은 사고를 치고야 마는 ‘베타’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뤽 베송의 판타지 어드벤처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로 두 개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모험을 버라이어티 하게 그린 ‘아더와 미니모이’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올 겨울,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전세계에 동시 개봉,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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