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윤근의원... 지역문제 해결 전도사로 나서나

입력 2006.07.25 10: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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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 지역문제 해결 위한 활발한 전도사 역할 자임

실용주의적 정치행보 돋보여...광양항 개발등 지역현안 지자체장과 호흡 척척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은 24일 "정부와 개발일정에 이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양항 3-3단계 착공시기는 내년이다"라고 확실히 밝혔다

열린우리당 광양구례 국회의원 우윤근

우 의원은 이날 광양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광양항 축소방침과 관련된 대응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3-3단계 개발일정에 대해 해수부관계자가 내년에 반드시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단지 준공시점에 대해선 1-2년 늦어질수 있는 부분은 있다는 것이 해수부측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지역현안인 창덕아파트 부도사태 해결과 관련, 우 의원은 "비대위 관계자들과 보좌관들이 함께 변호사를 선임하는데 협조하고 있으며 서종식 변호사도 이에 동참하여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행 임대차보호법의 문제등으로 문제해결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의원은 지역경제문제와 광양항개발에 대해 "우리당 여수출신 주승룡 의원과 비교적 호흡을 잘 맞추고 있으며, 주 의원은 건교위 소속으로 지역의 SOC 문제를 풀어낼수 있는 협조자로로 판단 된다"며 주승룡 의원과의 친밀감을 표시했다.

주 의원 역시 당내 지역현안 문제와 정치행보에 관해선 우 의원과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우 의원이 열린당내 주 의원을 비롯한 당내 실용주의적 정치노선을 표방하는 50대 초선의원 24명과 함께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며 ´국민의 길´이란 단체를 만들어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서 확인되고 있다.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해 우 의원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정치 역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광양발전 2020´이라는 용역을 스스로도 연구하고 있다는 그는 올해 안에 구체적인 발전대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정치가 변해야 하는 과정 중 꼭 해결해야 할 문제는 현실적인 정치를 인식해서 나아갈 명분을 세우고 공은 이어가고 과오는 과감히 청산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지역민을 위한 비젼과 정책, 가치관이 정확히 설립된 정당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인물위주의 정당, 정권을 찾기 위한, 이익을 위한 정당을 버려야 할 것이다. 비전을 제시하고 이념정치를 배제해야만 우리 광양이 국제항만으로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라고 언급하며 실용주의적 정책노선을 분명히 했다.

광양만권 광역도시와 관련해선 "앞으로 15년 후가 대한민국이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지역을 살리는 길은 2020년까지 ‘도’ 위주의 정책에서 ‘시’를 위한 행정개편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순천 광양 여수 구례 하동 남해를 통합한 광역도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광양 열린우리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하는 우윤근 의원



[다음은 우윤근 의원의 기자간담회 발언 요지]

광양항 3-3단계 선석은 2007년도에 착공할 것

- 이번 광양 항 축소방안에 따른 광양 항 개발 계획 수정으로 인해서 오는 2011년까지 컨 선석 20에 물동량 639teu의 목표를 두고, 2015년 까지 허브 포트를 지향. 25선석이 최적의 선석이라 보고 있으며 율촌 쪽 9선석은 트리거룰을 적용, 수요에 따라 개발하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항만 국장의 말에 따르면 1~2년 정도 착공이 늦어질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가능한 모든 조건을 동원시켜 빠른 시기에 착공완료 할 것이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숱한 정치개편으로 항만 개발에 차질이 오고 있는데 항만은 향후 50년의 경제발전을 내다보고 정책을 추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효과와 부가가치를 놓고 볼 때 항만보다도 시급한 것이 항만 배후단지 조성인 것 같다. 광양항 물동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체 화물량 창출을 위한 배후단지의 필요성으로 현재 성황 쪽에 항만 배후단지를 시급히 조성하려고 한다.

전라선 복선화,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도 계획대로 추진할것이다.

한미 FTA . 농업분야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해

- 정부는 협상전략 운운하며 협상 내용을 감추는데, 농업분야 만큼은 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로인해 초래되는 국내의 반발을 오히혀 협상에 충분하게 활용해야 한다.

현재 2차 협상에서도 협정문 작성은 실패 했으며 8월중 양허안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미 FTA가 체결됨으로서 가장 큰 희생을 치러야 할 사람은 농민들임을 생각하고 매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고 정부측에 대해 계속해서 이러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월 임시국회와 7월 상임위원회 등 2차례 활동 과정에서 느꼈지만 우리 농업이 매우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이밖에도 쌀 문제와 더불어 농어민 연금보험료, 의료 보험료 등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문제, 수출농업의 육성과 지원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제는 실용주의적 정치로 지역과 민생정치 강화 되어야

- 우리당 소속 초선의원 24명이 결성한 ‘국민의 길’이란 모임을 만들었다. 험준한 산을 오르기 위해선 리더가 가까이서 붙어서 가야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대부분이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각 사회에서 활동하던 전문인들로 구성되어진 모임이다.

이제까지 합리적인 진보를 표방하며 이상만을 보며 너무 앞서간 게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무능과 독선을 추방하자는 골자로 현실인식을 제대로 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민생을 위해 제대로 일해 달라는 국민의 소리에 더욱 몸을 낮춰 귀를 기울이며 이를 위해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 정책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국민의 길´의 목표다.

´국민의 길´참여의원들은 주승용 의원을 비롯해 강성종, 강창일, 김교흥, 김낙순, 김선미, 김재윤, 노영민, 노웅래, 노현송, 민병두, 박기춘, 박상돈, 박영선, 신학용, 오제세, 우원식, 우윤근, 우제창, 이상경, 장복심, 전병헌, 제종길, 주승용, 한광원 의원 등이다.

광양항개발등 국책사업과 창덕아파트 부도문제등 지역현안 해결에 주력

- 마지막으로 법적으로 풀수 없는 문제에 봉착한 창덕 에버빌의 문제는 개인의 생존권을 넘어서 적절한 대안을 찾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비대위도 만나고 주민들과도 만나봤지만 처음부터 건교부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정책이 상당히 잘못되어 있었다.

근본적인 것은 입법으로 해결해야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관계로 일단 채권단인 국민은행과의 접촉과 협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동안 창덕에버빌 문제로 인해 비대위와 국민은행등과 회동을 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결선이 보이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속한 해결이 목적이지만 문제 자체에 대한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신용평가에 대한 은행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빨리 찾을 것이다.

임대 아파트 업체들의 부도로 인한 입주자의 피해가 광양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7만여 세대에 달하므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지방자치시대인 만큼 시의회나 시장이 추진해야 할 부분도 있고 국회의원은 나라의 예산을 받아오는 만큼 또 다른 의무나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광양지역에 예산이 많이 투입되어왔고 선석개발과 같은 큰 프로젝트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일이 대부분이라 지역경제에 대해서 눈에 띄게 영향이 나타나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

지역경제에 큰 파급이 오는 것은 무엇보다도 광양 배후항만 도시개발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국회의원으로서 시 재정의 집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발전에 더욱 힘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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