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조영택, 한나라당 한영, 민주당 박광태,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
토론이 있는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시대 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갖고 출사표를 던진 전국 16개 시도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번 서면 릴레이 인터뷰는 18일 부산광역시장과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19일 제주도지사편, 20일 인천광역시장편, 21일 충남도지사 22일 대전광역시장, 충북도지사편, 23일 전남도지사와 전북도지사, 광주광역시장편, 24일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울산시장편, 25일 강원도지사편, 26일 경기도지사편, 27일 서울시장편 등 순으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두 소개됩니다.
서면 인터뷰는 후보자들이 ‘천자(1000자)문’으로 ‘1. 자신의 장점’ ‘2. 출마의 변’ ‘3. 주요 공약(3가지)’ 순으로 소개되며 각 후보자들이 보내온 답변서를 게재합니다.
<광주광역시장>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저는 방폐장 부지 선정, 새만금 건설사업, 용산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사회적 갈등이 유발된 국정과제를 무리없이 해결하면서 정부 공직사회 내에서 ´21세기 컨셉에 맞는 행정의 달인´, ´통합의 리더십 소유자´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건설 등 참여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수립을 주도해왔습니다.
호남고속철 조기건설을 위한 정부방침 결정과 서남해안 개발사업 및 무안기업도시를 정부시범사업으로 추진토록 했습니다. 민선 4기에 필요한 리더십은 개인적 신념이나 추진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광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자산을 축적하고, 중앙에서 행정혁신에 앞장서온 것이 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2. 출마의 변=‘5.31 광주승리는 광주항쟁의 계승, 광주발전의 초석, 정권재창출을 위한 역사적 선택’
5.31 지방선거는 투명하고 깨끗한 지방행정 실현, 능력 있는 일꾼을 뽑는다는 의미 외에 수구 보수 세력에 맞서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선거입니다.
광주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출범시킨 모태일 뿐만 아니라 우리 현대사의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광주가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달라졌습니다.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계신 광주시민들께서 민주양심 세력이 3번째 정권 재창출을 통해 시대적인 개혁과제를 완수토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당의 5.31 광주승리는 광주항쟁의 계승이며 광주발전의 초석이자 정권재창출을 위한 역사적 선택입니다.
저는 광주시민의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과 저 조영택이 5월 31일 광주시민 여러분께 엎드려 큰 절을 올릴 순간까지 온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3. 주요공약=‘외국인 투자유치 5개년 종합계획 수립·시행, R&D 특구 지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사업기간을 10년 단축, 인권테마파크조성’
21세기 첨단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R&D 특구 지정을 이뤄내겠습니다.
광주문화중심도시 완성을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사업기간을 10년 단축하고 5.18 국립묘지 주변 ´인권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2013년 동아시아대회 유치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참여정부 임기 내에 호남고속철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환경 친화적인 영산강·황룡강 개발, 공동화된 구도심의 대대적인 재개발 및 광주군용비행장 이전 추진 등에 앞장서겠습니다.
기호 2번. 한나라당 한영 후보
한나라당 한영 후보
역대 선거에서 한 색깔 같은 모양의 사람들이 당선됐다는 것은 역으로 이제는 변할때가 됐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이 지역 첫 여성 광역단체장 후보로 출마했다고 해서 내 임무를 다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광주시민이 누구입니까? 불의에 가장 강력히 맞선 분들 아닙니까?
언제부턴가 시민들의 의기는 없어지고 문화시민이란 허울에 쌓여있습니다. 그 의기를 일깨우고자 합니다.
저는 너무도 깊이 묻혀버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시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달래주고 싶었습니다.
광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은 누구입니까?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참여정부 입니까? 광주를 볼모로 삼고 있는 국민의 정부 입니까?
저는 분명코 광주의 참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겠습니다. 지금껏 한나라당이 호남에 대한 열렬한 구애를 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겁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얼굴마담의 역할에 그치지 않겠다는 겁니다.
제 1야당의 최고위원으로서 광주의 대안이 되겠습니다.
기존 세력의 위세에 눌려 자기 목소리 못 내고 있는 한나라당 유권자를 발로 찾아가겠습니다. 광주시민들에게 유일한 대안세력이 한나라당 임을 알리겠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한표 한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 출마의 변=‘광주를 일으켜 세워야 된다, 호남을 대표하는 유일한 여성최고위원, 현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한나라당’
제가 한나라당 시장 후보로 나선다니 주위의 반대가 심했고 또한 저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분들은 광주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나서서 광주를 일으켜 세워야 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義氣의 고장 광주는 언제나 부정에 맞서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광주는 특정 정당의 볼모가 되었습니다. 도청이전을 반대하는 광주시민의 목소리도 특정 세력의 영구 지배욕 앞에 소리없이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도청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산업도시로 바꿀수 있는 것이 바로 한나라당 뿐이라는 걸 꼭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광주의 목소리를 누가 대변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태어난 노무현 정부입니까? 아님 영구히 사랑하고픈 민주당입니까?
매일 매일 언론에 쏟아져 나오는 뉴스를 보며 광주의 현실을 이제야 조금씩은 느끼셨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밉다 밉다 하면서도 투표소에 가면 묻지마식으로 밀어주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또 4년을 가슴 쓸어내리며 지내실겁니까? 이제는 우리도 현명한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현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한나라당입니다.
저는 호남을 대표하는 유일한 여성최고위원입니다. 또한 전국 15개 한나라당 광역자치단체에서 유일한 여성후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편하게, 더 많이 웃으면서 여러분의 아픔을, 여러분의 기쁨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광주시민들이 목소리 높여 하고자 하는 말씀 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시민여러분과 힘을 모아 “웃음 가득한 광주, 삶의 의욕이 넘쳐나는 광주, 우리아이들의 맑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광주”를 열고 싶습니다. 많은 채찍과 격려로 저를 지켜봐 주십시오.
늦게 출발선에 선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3. 주요공약=´재래시장과 지역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통해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여성인력의 능력개발 및 활성화를 사회참여비율을 의무적 확대´
주요 핵심정책(포괄적 공약)에는 복지 도시 ~ 살기 좋고 매력 있는 도시!, 산업도시 ~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문화 도시 ~ 문화가 경쟁력이다!, 참여도시 ~ 공직부패의 척결로 이중 주요 실천정책에서 산업도시내에 재래시장과 지역소상공인의 경쟁력강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따라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따른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미래문화가 공존하는 종합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재래시장이 대형유통업의 지방진출에 따라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는 이에따라 광주의 희망과 사람이 모이는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영세상공인 진흥대책안에 따르면 현재 중소상공인이 마치 정글전과 같은 열악한 상황속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애초부터 승산이 없는 것이지만 그러나 상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동종업종 과잉진입을 예방하고 경영안정의 지원 시스템과 체계적인 사업전환 유도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기호 3번. 민주당 박광태 후보
민주당 박광태 후보
민선3기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얻은 ‘경제시장’이라는 칭호가 말해주 듯 경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14, 15, 16대 국회의원(3선) 재직 기간 동안 줄곧 국회 산업자원 위원장직을 맡는 등 경제 분야와 관련해 충분한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 그리고 그러한 경륜에 남다른 추진력을 겸비, ‘생산도시’라는 오명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광주를 ‘생산도시’로 탈바꿈 시켰다.
민선3기 동안 삼성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288개 기업유치를 통해 광주의 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광주를 생산도시 산업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공단분양도 500만평을 다 채우고 200만평을 추가로 세우고 있다. 4년 전 수출이 31억 달러에 불과하던 광주가 지금은 72억 달러나 된다. 대구 33억 달러, 부산 68억 달러 보다 많은 수치이다.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수치이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광주시민들과 삶에 대한 공유를 더 깊이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광주와 광주시민들에 대한 사랑을 마음속에 항상 담아두고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 시민들이 알아 줄 것으로 믿는다.
2. 출마의 변=‘일등광주, 부자광주의 염원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 일꾼’
광주가 만년 소비도시, 낙후도시에서 이제는 활력 넘치는 생산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광주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고 있다.
앞으로 2010년까지 5년만 더 이런 방향과 속도로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광주는 명실상부한 첨단 산업도시, 일등 광주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자광주는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5월 31일 !!! 또 한 번의 중요한 선택이 광주시민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명의 광주시장을 뽑는 것이 아니라 바로 광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누구보다 광주를 사랑하고 광주시민과 함께 ‘일등광주, 부자광주’의 염원을 실천할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이 광주시민의 대표 일꾼이 돼야 한다.
그동안 광주의 경제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저 박광태가 다시 한 번 광주시민과 함께 경제․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일등광주, 부자광주, 문화수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린다.
3. 주요공약=‘일자리 13만4천개 창출, 아시아문화중심 도시로서의 기능강화 및 제반 문화산업 콤플렉스(CIC)의 기반을 조성, LED 밸리 조성사업 추진’
첫째, 경제분야에 있어 최우선으로 추진할 사항이 일자리 창출이다. 2006년에서 2010년까지‘연도별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통해 일자리 13만4천개를 만들겠다. 그래서 광주의 모든 아들․딸들이 부모님의 품에서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
부문별 일자리 창출 계획으로는 자동차․가전․광산업 등 주력산업육성을 통해 8만명, 첨단부품소재․디자인․문화컨텐츠․신에너지산업에서 1만5천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 기관 및 업체 유치를 통한 2만3천명 그리고 관광, 사회복지 등 서비스 분야에서 1만6천명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둘째,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로서의 기능강화 및 제반 문화산업 콤플렉스(CIC)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광주에는 이미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설 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는 단순히 공간적 혹은 상징적 건축물 건설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로서의 광주는 문화소비 도시가 아닌, ‘문화생산도시’로의 거듭남을 의미한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과 지역파급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현실을 감안, 문화 Complex(의미: 문화생산 단지)를 조성하겠다. 또한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기능 집적된 복합단지를 조성, 문화산업 인력양성, 문화콘텐츠 제작·R&D, 마케팅 기능을 수행토록 하겠다.
셋째,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LED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광산업 클러스터 1단계 사업으로 구축된 연구기반을 활용함으로써 고휘도 LED 관련 기술개발 수행이 가능토록 하겠으며, 반도체 조명사회 조기구현, 세계 1류 LED 산업육성 및 국제 경쟁력 있는 LED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
기호 4번.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
시장의 자질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올바른 정치철학과 가치관이다. 우리 정치는 그동안 소위 배경 좋고 연줄 좋다는 일류대 출신이 주도해온 정치가 아닌가. 행정 경험 많다는 지자체장들이 부패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된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자치단체장에게는 무엇보다 올바른 정치철학이 있어야 한다. 지역주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청렴성과 도덕성은 기본덕목이다.
이런 기본적인 자질이 뒷받침되지 않는 행정경험이야말로 오히려 지방권력을 타락시키고 지방정치를 후퇴시킨다. 본인이야말로 그간 삶을 통해 사리사욕이 아니라 140만 광주시민을 받드는 시정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박광태, 조영택 후보는 시정 철학이나 공약이 너무나 똑같은 ‘붕어빵’이다. 그리고 각각 행정전문가니 경영전문가니 주장하지만, 광주시장은 공무원의 대표 자리도 아니고 사기업의 CEO를 선출하는 자리는 더더욱 아니다. 두 후보 모두 장밋빛 경제살리기만 앵무새처럼 주장하고 있을 뿐, 광주지역의 극심한 양극화를 해소할 철학도 의지도, 정책도 없다.
광주민심은 지역당 민주당, 무능한 열린우리당을 이미 심판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이 새로운 진보개혁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가짜 개혁을 심판할 진짜 진보개혁세력으로 민주노동당을 키워주시면,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역주의정치, 구태정치를 심판할 수 있다. 민주당 광주시장이 또 4년간 광주시정을 맡는다는 것은 정말 참담한 일이다.
2. 출마의 변=‘새로운 대안의 정치세력, 진보개혁의 대표주자’
본인은 지난 20여년간 소외받고 억압받는 서민들의 편에 서서 노동운동, 통일운동, 지역운동, 당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재야활동 시기에는 우리 사회의 거대 담론을 이야기했다면, 2000년 당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지역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바뀌지 않는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고, 2002년 대선 권영길 후보 광주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시장의 꿈과 비전을 키워왔다.
지난 4년간 민주노동당은 절치부심했다. 본인은 지난 4년간 공부하고 실천하고 지역민들의 삶 속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땀방울을 흘려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그 진보의 씨앗들을 모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민에게 새로운 대안의 정치세력, 진보개혁의 대표주자로 선택받고자 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광주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서민적, 민주적 리더쉽으로 현실에서 보여드리겠다.
이제 민주노동당이 광주시민의 새로운 변화의 에너지를 모으고,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나누겠다. 광주가 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생태와 환경도시, 주민자치의 도시로 살아 숨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 민주노동당이 비정규직을 없애고 서민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지는 광주를 만들겠다. 1980년 5월 나눔과 연대의 아름다운 향기를 2006년 오늘 다시 만들어낼 광주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3. 주요공약=‘좋은 일자리를 창출, 중소기업 취업시 고용수당을 지원 ,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첫째. 공공서비스 시설(복지, 의료, 교육, 환경, 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단순 공공근로 형태가 아닌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예를 들면 공공보육시설 확대, 보건소를 공공클리닉으로 역할을 확대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문화유산 해설사, 숲 해설사 등 문화, 환경, 생태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일자리도 늘리고 광주시의 공공서비스 강화 토대도 구축하여 1석 2조 효과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복지 예산을 확충하겠다. 96년 현재 사회복지 예산이 20.2%(약 3천억)인데 30%(약 4천 3백억)까지 확충하여 재원을 마련하겠다.
둘째, 중소기업 취업시 고용수당을 지원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야기할 때,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 기업의 크기로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고용과 연관효과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의 기여도를 놓고 보아야 한다. 현재 박광태 시장이 주장하는 대기업 유치만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현실에서 드러나고 있다.
셋째, 지자체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 사회양극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비정규직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 빈곤과 차별은 상대적인 문제이고, 현재 최상위와 최하위의 소득격차는 무려 50배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이 아닌 질 좋은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데 나서야 한다. 현대하이스코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보수정치권은 대기업 유치를 치적으로 내세웠지만, 대부분이 비정규직이고 이들은 극심한 차별과 해고에 시달려 거리로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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