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충남지사 후보들이 쓴 ´천(1000)자문´

입력 2006.05.21 15: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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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오영교, 한나라당 이완구, 민주노동당 이용길,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토론이 있는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시대 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갖고 출사표를 던진 전국 16개 시도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번 서면 릴레이 인터뷰는 18일 부산광역시장과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19일 제주도지사편, 20일 인천광역시장편, 21일 충남도지사와 대전광역시장, 충북도지사편, 22일 전남도지사와 전북도지사, 광주광역시장편, 23일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울산시장편, 24일 강원도지사편, 25일 경기도지사편, 26일 서울시장편 등 순으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두 소개됩니다.

서면 인터뷰는 후보자들이 ‘천자(1000자)문’으로 ‘1. 자신의 장점’ ‘2. 출마의 변’ ‘3. 주요 공약(3가지)’ 순으로 소개되며 각 후보자들이 보내온 답변서를 게재합니다.

<제5편 충남도지사>

기호 1번.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

열린우리당 오영교 충남도지사 후보
1. 나의 장점=´노하우를 지닌 산업분야전문가´

33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 인적 네트워크가 큰 자산이다.

나는 무역과 중소기업 등 산업분야의 전문가이다. 산자부에서 근무하며 폭발적인 한국의 무역신장을 디자인했고, IMF 외환위기 때는 산자부 무역투자실장 및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3년간 748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 달성의 주역으로 활동한 사람이다.

충남의 산업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부자충남을 건설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2. 출마의 변=´부자충남, 잘사는 충남 만들터´

지금 충남은 안으로는 행복도시 건설과 신도청 이전으로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밖으로는 환황해권시대와 동북아 경제중심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으로 도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자충남,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만들겠다. 그것을 위해 임기 내 ´외자 100억불 유치´, ´국비지원 10조 확보´, ´충남 부가가치 100조 창출´, ´도민 1인당 삶의질 5000만원 향상´을 반드시 실천하여 ´오영교 충남도지사 효과´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겠다.

3. 주요공약=´행정중심복합도시 부자충남 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안정적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예정된 추진 일정 내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제2 청와대와 국정운영 통합센터’를 설치함으로서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경영의 중심 기능을 우선 구축, 사실상의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

잠자는 충남을 경제와 산업, 글로벌 경영을 통해 ´부자충남´이 되도록 만들겠다. 산자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 사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글로벌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키워나가는 한편,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들 스스로 충남으로 찾아오도록 만들겠다.

37%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가진 우리 충남에 1개 시·군, 1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서 낙후지역 발전을 구체화하고 지역간 경제 불균형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또한 양극화 심화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저소득층 지원 확대 및 계층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안정된 복지 기반위에 교육과 문화, 물류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만들겠다.

기호 2번. 한나라당 이완구 후보

한나라당 이완구 충남도지사 후보
1. 나의 장점=´부지런함으로 정평´

원래 부지런한 걸로 정평이 나 있다. 12년 전 충남경찰청장 재직시 대전·충남의 276개 읍·면·동을 한 곳도 빠뜨리지 않고 방문했으며 국회의원을 하며 8년간 청양·홍성의 515개 마을에서 4000번 가량의 의정보고를 했었다.

특히 가장 생생한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가장 시급한 정책의 단초도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2. 출마의 변=´충남 균형성장 동력´

민선 3기를 거치는 동안 지방 자치제는 안정적 토대를 구축했다. 그 토대위에 이제는 성장과 도약의 새로운 지방정부시대를 열어야 한다.

특히, 행정복합도시과 도청건설이라는 대역사로 사비천도 이후 천사백 여년 만에 충남에 최대의 기회가 왔다. 이에 강인한 실천력으로 파생되는 경제효과를 충남 균형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

3. 주요공약=´충남 1시간생활권 도로망구축´

충남 1시간 생활권 도로망을 구축하겠다. 경제는 도로를 따라 흐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1시간 도로망을 타고 행복도시와 도청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충남 전체로 확산시키겠다.

u(유비쿼터스)-충남, u-농촌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pc시대를 예측한 빌게이츠는 30년이 되지 않아 세계 제1의 부자가 되었다. 이를 본보기로 ‘정보화’에 대응키 위해 지금부터 30년 뒤 충남의 정보화 미래를 준비하겠다.

교각, 도로 이름을 기업에 매각, 도로, 정보망 구축 비용 충당하여 반드시 해내겠다.독일 월드컵경기장은 경기장이름을 알리안츠생명에 임대하여 4300억원을 건설비용을 충당했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충남의 신설되는 교각과 도로의 이름을 국내외 기업에 매각, 도로와 정보망의 구축비용을 충당하겠다.

기호 4번.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민주노동당 이용길 충남도지사 후보
1. 나의 장점=´서민 잘아는 도덕적 후보´

이용길의 장점은 한 마디로 ´강직하다´는 것이다. 나의 사회적 처지는 노동자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노동자의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차별의 벽을 깨뜨리고자 함께 노력해왔다.

이런 ‘정치인답지 않은’ 점이 ‘참여예산제’ 등 주민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도정운영에 있어 민주적인 과정과 결정을 정착시킬 수 있다.

또한 도덕적으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과 사업 집행에 있어서 비리 및 예산낭비를 없앨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민이 실제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파악하고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실질적인 자치를 펴는 데에는 적임자라 할 수 있다.

2. 출마의 변=´충남 대호기, 안정에서 성장으로´

지금까지 지방자치, 주민자치에 주민은 없었다. 제대로 된 주민투표, 주민소환, 주민발안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직접민주정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 삶의 질에 영양분이 되도록 일자리, 주거, 보육과 교육, 의료 등 생존조건 보장으로 인간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빈곤과 차별없는 사회, 복지충남을 만들겠다. 특히 지방자치를 토호세력 그들만의 이전투구판에서 주민들의 복지판으로 바꾸겠다.

3. 주요공약=´부도임대아파트 인수해 공공임대주택

부도임대아파트의 공공임대주택화를 이루겠다. 부도임대아파트를 그대로 방치하는 문제는 심각한데,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없어 거주이전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주거 문제의 공공성’을 시급한 과제로 삼고 도 차원에서 ‘충남지역개발공사’ 설립, 부도임대아파트를 경매참여 또는 채권은행과 협의 등으로 인수한 후, 공공임대주택화하겠다.

취약한 시군별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하여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겠다. 현재 농촌지역 시군에는 300병상 미만의 병원이 1개 정도로 거의 독점적 상태인 관계로 의료서비스와 경영상태가 취약하다. 따라서 즉시 지근거리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영과 시설을 갖춘 공공병원으로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공공복지부문에서 일자리 7000개 창출하겠다. 시혜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득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여성.장애인.노인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복비부문과 행정감시부문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 7000개를 창출하겠다.

기호 5번.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

국민중심당 이명수 충남도지사 후보
1. 나의 장점=´지방분권. 충남도정전문가 자부´

가장 큰 경쟁력은 중앙정부와 조정과 협상을 통해 충남권익과 경제를 키울 수 있는 충남도정전문가라는 점이다. 95년 청와대에서 민선자치 초기의 로드맵을 작성했고, 충남중장기발전계획, 충남종합개발계획, 백제권종합개발, 내포문화권종합개발계획, 안면도 꽃박람회를 등 충남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아울러 천안 성환 개구리참외밭부터 서천 앞바다 외딴 섬까지 충남땅 16개시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민선도정 11년 주요사업과 정책 실무를 총괄해왔으며 청와대와 총리실, 행자부에서 근무하면서 안전월드컵 성공개최 등을 추진해서 인정받기도 했다.

2. 출마의 변=´충남을 한국의 중심으로´

충남도정의 실무주역을 맡으면서 심대평 충남 도지사님을 뛰어넘는 도정을 이끌고 싶은 포부를 간직하고 있었고 충청권과 충청도민을 대변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따라서 충남도민과 충청인의 권익을 대변할 국민중심당 도지사 후보로서 25년여 공직생활 동안 꿈꾸었던 충남도정을 이끌고 싶다.

민선 10여년 동안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함께 이룩한 일등충남의 대장정을 경제와 복지로 완성해서 충남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

3. 주요 공약=´부동산·경제정책 지방이양´

지금 우리 충남은 13시군 전 지역이 투기 관련 지구지정에 묶여 서민과 농민마저 고통 받고 있다. 건교부와 재경부가 주관하는 부동산 관련 규제를 비롯한 경제정책 결정권을 충남도와 시군이 협의해서 중앙정부와 함께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시행하는 지방경제 결정권의 지방이양을 추진하겠다.

200만 도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도정을 펼치겠다. 도지사 1인 중심의 독단적인 도정경영은 십여 년 민선도정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수 있다. 여성 정무부지사제 도입을 시작으로 노동계·농어업인·도시계획전문가·복지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하는 개방형 도정을 추진하겠다.

충남공영 경제정책 기반으로 광역 상생 경제 창조하겠다. 충남은 5개권역 균형발전 정책과 16개시군 특성화 정책을 바탕으로 16개시군이 충남공영경제정책을 기반으로 경기·충북·대전·전북 상생 통합경제권을 구축, 충남이 신서해안시대 동북아 공영경제권의 중심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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