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의 감동’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김봉철 넷포터

입력 2011.01.28 13:45  수정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한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가 마음까지 얼릴 기세로 이어지고 있다. 유난히 추운 날씨에 새해를 맞는 기쁨도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희망도 점점 사그라지는 듯하다. 하지만 겨울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선율이라면 꽁꽁 언 사람들의 표정과 마음도 훈훈하게 녹일 수 있지 않을까?

설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 중인 가운데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정회원 초청 음악회를 앞두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식 카페를 통해 가입된 회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공연이다.

민간오케스트라로 창단한 만큼 활동과 성장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온라인 카페를 통해 꾸준한 응원과 후원을 해준 회원들 덕분에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더 좋은 음악 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음악회 역시 정기 음악회 성격과 함께 그동안 후원해준 카페 회원들을 초청하여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후원 카페의 회원들은 정기적인 음악회 초청을 통해 화합의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음악을 사랑하고 코리아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아끼는 만큼 보단 아름답고 진한 감동의 선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케스트라나 음악회는 아직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문화생활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클래식음악이나 오케스트라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공연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시 뛰어난 연주 실력과 새로운 공연 기획력을 갖춘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김남윤은 중앙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뉴저지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상임지휘자,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지내기도 지냈다.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이자 음악감독 김남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순수한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국내에 존재하는 유수의 관현악단 중에서도 좋은 연주와 새로운 기획으로 빠르게 인정을 받았고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이다. 여느 관현악단이나 오케스트라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연주 실력과 새로운 시도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공연 기획이 그것이다. 국내에서 연주되지 않는 곡들을 선별하여 연주한 공연이나 창단 기념 연주회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안정적인 연주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초청 음악회는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고 설날 연휴를 앞둔 2011년 1월 31일(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식카페를 통해 정회원 등록을 하면 겨울밤의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이 새해의 꿈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인 만큼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한 것이다.

이번 초청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식 홈페이지(www.wphil.kr)와 공식카페(cafe.daum.net/wphill)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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