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사형수? ´진위여부´ 뜨거운 논란!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09.06.05 17:34  수정
중국 포털 사이트에 의해 공개된 미녀사형수들의 모습.

중국에서 미녀 사형수들의 사진이 공개돼, 이에 대한 진위논란이 뜨겁다.

5일 중국 포털사이트 <마오푸>는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으로 여성 사형수들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총 10여 장의 사진에는 손을 결박당한 상태로 총살형을 기다리거나 전기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 어디론가 끌려가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사형수들 얼굴이 모두 공개돼 있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죄수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는 데다, 화장을 하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까지 착용하고 있어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정부가 범죄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선심을 베풀기 위해 여성 사형수들을 예쁘게 단장시킨 것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과 그들의 죄목을 자세히 적은 게시물까지 나돌고 있어, 논란은 더욱 큰 혼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에 대한 대다수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한 수준. ´연출된 사진´이라는 주장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인권침해"라며 중국정부를 강력히 성토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조작된 게 분명하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나라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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